태화산업 대통령 표창 등 포상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5명 등 총 47명에 대해 포상을 전수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태화산업 차준오 대표이사는 여수에 소재한 전기설비 제작업체로서 전기설비 제어분야 특허 획득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전남대·순천대·여수공고와 산학연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하며 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 한국전력공사 이현빈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단장을 역임하면서 개교가 되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 전력산업 발전과 지역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했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민선8기 새로운 지방정부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및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을 적극 검토 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모범기업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1990년부터 시작돼 3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산업훈장과 포장을 비롯해 총 653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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